안녕하세요. 어느덧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평안한 한 해 시작하시기 기도 하며,
올해는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하드래빗 메인팝업에도
공지되고 있는 따끈따끈한 러벤스社의 신제품인
러벤스 솔라스 프로(SOLACE PRO) 제품입니다.
.
.
.
.
 
 
 
 
 
'하고싶어. 그대와' 때로는 '해주길 바라. 그대가'
파트너가 존재하는 분들은 "그대"의 의미가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오겠지만  솔로들에게 "그대"란
쉽게 생각하기 힘든 영역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오직 소장품번 리스트의 그녀들과의 전완근으로
단련된 한 손이 그 위로를 해소시켜 줄 뿐이지요.
초두에 언급한 "결국 치는건 내 손"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개선되어
에로사항* 이 점차 보완되어 감에 따라 가상이
곧 리얼리티가 되는 시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애로사항에 에로틱한 관계사정의 합성어임)
그럼에서 이번에 리뷰해 드릴 "솔라스 프로" 는
핸드잡 시장에 새로운 변혁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혁신적이고 어찌 보면 당연한
이 시대의 "자위기구 선구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이 제품의 은밀한 비밀을
그녀의 속옷처럼 하나씩 벗겨보도록 할까요?
.
.
.
.
.
 
제품 카달로그와 스팩을 보시면 단연 압권은
'AI 싱크로'를 통한 그녀들과의 만남이겠지만
저에게는 그보다 더한 의미가 있기에 이것을
순차적으로 설명 드리니 목차를 참고한 후에
음미 하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 드리겠습니다.
급한 분께서는 바로 마지막으로 이동하셔도
무방하오니 부담 없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목  차 ]
1. 해방과 자유
2. AI  & HER ?
3. 삽입의 정석
4. 선택과 방향
5. 프롤로그
1. 해방과 자유
    가. 구속되지 않은 나
1) 이제  그럴 필요 없잖아?
말이 두 손이지 한 손은 오나홀, 다른 한 손은
폰이나 마우스를 잡고 있는 것이 핸드잡계의
국룰이었고,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면??
두 손이 자유로워 진다는 것만으로 그 가치가
돋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뒷 목에다가
두 손을 편히 기대고 온전히 삽입을 즐긴다는
순간이야 말로 세상 모든 번거로움과 고정된
관념들로부터 해방되는 순간이 아닐런지요?
2) 체위의 자유?
항상 똑같은 정상위, 혹은 의자 위에 앉은채로
단순한 핸드잡은 '틀에 갇힌 자위'를 만들었고
사용자 스스로 '핸드스냅' 에만 몰두하게 하는
상황을 초래하지는 않았는 지 성찰해 봅니다.
이렇게 볼 때, 비록 고정형타입이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거치시킴으로써 조금 더 능동적인
체위를 만들고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한다면?
결국 기존과 같은 상황이지 않느냐 하겠지만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핸드잡'을
찾으신다면, 그건 리얼돌쪽을 알아보시든지
실제 파트너를 찾으시는 것이 빠르겠습니다.
그렇듯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더라도
일장일단*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리얼돌을 찾는게 절대로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핸드잡이 제공할 수 있는 한계입니다.)
 
 
    나. 선택은 어렵지 않아.
1) 그래도 이왕이면?
일반형 핸드잡 보다는 중형 핸드잡, 그보다는
반자동, 그러다가 완전자동 자위기구를 찾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위시리스트 로직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피
문제도 있을테고, 무엇보다 '기회비용' 자체를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전자동의 세계는 다르다는 게 팩트죠.
이런 고려사항들을 완벽히 종식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역시 '한 방에 지르는 것' 이라 살며시
한 말씀 얹어 봅니다.  선택은 한순간 입니다.
2) 추가지출은 없다.
생필품이나 기호식품은 종류를 바꿔가면서
다양하고 빈번하게 구입가능한 항목인데요.
사실상 자위기구는 컬렉션으로 구입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제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가형으로 여러개 구입하여 다양한
자극을 즐기면 더 이익이지 않겠냐?" 하실
수 도 있습니다만, 동영상 스트리밍은 커녕
전동기능은 일체 없는 제품과 비교불가죠.
그만큼 쇼핑리스트와 장바구니를 넘나들며
비교 끝에 선택하는 '생활용품'이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물론 금전적 여유가 넘치는
분들께서는 전혀 주저할 이유가 없겠지요.
 
 
 
2. AI & HER ?
    가. 그래서 AI 인가?
1) 특정한 영역으로
말을 끝 마치지 못하는 이유는 모든 영역을
체험하고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크고,
그끝이 어디인지 제가 감히 가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사용자들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즉, 그 시작과 끝을 문자의 영역에서 감히
제한할 수 없음에서 사용하시는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되실 거라는 것입니다.
2) 영상과 연동
확실히 러벤스앱과 바이브 메이트 어플을
통한 AI기반의 동영상 연동은 시대적으로
당연한 출현이었지만, 혁신적이기도 하죠.
이부분 역시 여러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고
손수 느껴봐야 하는 부분이므로 더이상의
언급 없이 살포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나. ' HER ' 의  느낌?
1) 컨트롤의 묘미
영화 'HER' 은 가상의 이성이지만 사실상
솔라스 프로는 실현의 주체가 남여 모두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플을 통한 원격조종은 꽤 므흣하니까요.
2) 지금 만나러 갑니다.
파트너가 있는 분들에게는 꽤나 재밋는
연출이 가능하게끔 만드는 제품입니다.
물론 파트너가 없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있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내손으로
직접 피스톤하지 않고 폰으로도 컨트롤
한다는 것은 꽤나 독특한 접근법입니다.
결국 서로가 떨어져 있든 혹은 나 혼자
존재하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만나러 갈 수 있는 환상적인 기술 이자
한편으론 영화같은 감성의 영역입니다.
 
 
3. 삽입의 정석
    가. 공수의 전환
1) 우리는 항상 공격수였다.
"공격이 최고의 방어이겠지만, 방어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그건 헛된 손짓에
불과하리라." 이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도권을
가지고 행위에 임해 왔습니다.  즉슨,
정상위든 후배위든 여성상위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움직이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방어하는 입장으로써
공수*를 전환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제가 드리는 첨언이자 오해방지를
위한 제언으로 제조사인 러벤스社는
제품도 제품이지만 LGBTQ+를 지향
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의
성(性)적 이상을 실현하고, 서로 공유
하는 것이니 공수관계에 혼동은 없음)
2) 한 곳에 머무른 다는 것
아무래도 한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때그때 내맘대로
하다가 고정된 위치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이 된다면 이질감이 크게 오겠죠.
쉽게말해 여성상위 상태로 즐기든지
여성 주도의 후배위를 받는 입장으로
위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3) 그럼 손쉽게 탈착하자.
이러한 부분을 당연히 예상하였는지
솔라스 프로의 홀컵부에는 양옆으로
개방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그래?
네. 공격수로 돌아 가고 싶으시다면
바로 실리콘을 분리하여 공수전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습니다.
물론 블라켓을 분리 해서 바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10초면 충분하죠.
결국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선택권이
주어진 것이니 우리는 불편함이 없이
그대로 즐기시면 된다는 결론입니다.
 
 
    나. 현실과 상상의 경계
1) 꼭 이렇게까지 필요해?
색다른 방식을 상상하고 취하고자 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다양한
상황을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들이
지향하고 추구해야 할 자세인 것입니다.
자위의 세계는 상상력이 절반 이상이라
해도 절대로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위의 주체뿐만아니라 사정 이후 까지
제한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정 전후의 현타는 별다른게 아닙니다.
'현실자각'과 '현자타임'은 한 끗 차이인
것일뿐. 가능한 한 더 요구해야 합니다.
2) 온 몸으로 느끼고 싶어?
지금까지 핸드잡은 사용자의 전완근과
스냅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그 이외에
압력이나 힘의 전달은 기대 할 수 없는
상상 속의 영역에 존재해 왔을 뿐이죠.
하지만 네 가지의 패턴모드를 경험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파트너의 무게,
그녀의 '힙과 허벅지' 로 내리치는 힘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피스톤으로 물건을 자극하는 것은 단지
일차적인 과정이었고, 다양한 스트록과
속도를 통해 자신의 음모와 회음부까지
강타해 줌으로써 이제 비로소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을 선사해 주는 것입니다.
4. 선택과 방향
    가. 홀컵의 고민
1) 범용사이즈의 한계?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 중 한가지는
귀두나 음경을 자극하는 것은 좋았는데
이게 뿌리까지 삽입되어도 무언가 다소
깊숙히 채워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는죠.
그러다 문득 홈페이지와 관련동영상들을
참고하다가 이것이 해외브랜드라는 것을
느끼고서는 저도 모르게 짧은 탄식(?)과
함께 꼬무룩 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피스톤만을 위한 구조
'아~  이것이 동양인의 한계인 것인가'
그게 아니면 '내 사이즈가 그정도였나'
하고 깊은 상념에 빠질뻔 했다가 돌연
솔라스 프로에 '본연의 기능'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잠정적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스트록 강도에 포커스를 둔다고 볼 때
'강력한 피스톤 운동'으로 음부 끝까지
쳐주기 때문에 홀 컵에 여분의 공간을
만들어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조사의 배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홀컵의 사이즈가 18cm 이므로
이 길이의 물건을 보유한 남성이라면
무조건 그 분의 생각이 옳은 겁니다.
 
 
 
    나. 블라켓의 사용
1) 고정된 상태여야 제맛인데.
솔라스 프로의 핵심은 기존 버전에서
발전된 동영상 연동과 스마트폰 어플
기반 원격제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가히 혁신적이고, 무척 흥미로운
부분임은 틀림 없는 장점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원 픽은
역시 자신의 손을 쓰지 않고 패턴별로
피스톤 삽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테이블이나 의자, 행어 등에 고정하고
네 가지의 패턴모드로 삽입을 즐기면
이보다 더 자극적일 수 없을 것입니다.
 
 
2) 필요하면 언제든 손을 쓰자. 
 
그럼 꼭 어디에 고정시켜 놓고 즐겨야
제대로 즐기는 것일까요? 우리는 보통
장시간의 러닝타임을 위해서 자세변경
같은 공수의 전환을 추구 할 수도 있고
짧은 텀으로 체위를 바꿔 줘야만 하는
고집이 있는 분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그럴 때에는 과감하게 블라켓 분리 후
사용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무게가
약간 있는 편이지만 어차피 우리들은
5~60kg가량의 파트너를 모셔드려야
하는 입장이기에 문제가 될 리가 없죠.
결국 이 부분도 스트록 설정을 해주면
여성 오럴을 기대할 수도 있는 겁니다.
"발상을 전환하면 꽤 많은 것을 느끼는
게 상상의 극대화만큼 중요하다."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5. 프롤로그
가. 갈 거면 한방에 가라.
자위기구라는 것이 생필품이 아닌지라
사용자의 성적취향이나 성향에 따라서
구매방향이 달라진다는 사항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금전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해야겠구요.
핸드잡 입문이신 분들은 소형기구부터
시작해서 구매방향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나름 '휴지끈'이 길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고퀄리티 제품이
어울리지 않나 감히 제안 드려 봅니다.
나. 기능과 성능을 염두하신다면?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원격 제어와 같이
다양한 최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VPN우회라든지
아직 테블릿 스트리밍 조작이 부담스런
분에게는 이질감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따르면 오히려 동영상이 없어도
패턴기능과 저속 스트롴 모드 만으로도
즐길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사실상 성능이라 해봐야 얼마나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지'가 핵심일 텐데요.
이는 개인적 성향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위에 후기를 천천히 살펴보시고 난 뒤에
구매를 결정 하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다. 일상 생활 속의 간편함
요즘의 핸드잡은 자위기구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진열 친화성과 시각적으로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디자인으로 변모
하였습니다. 그만큼 정돈된 외관이구요.
아울러 편리한 홀컵 탈착과 세척건조를
자랑하고,  C타입 충전방식으로 관리도
용이합니다. 그냥 일상가전인 것입니다.
쉬운 접근이야 말로 현자타임을 넘어서
재충전과 재장전을 향한 핵심 루트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사용을 추천합니다.
라. 후기를 마치며..
새해가 시작되고, 다양한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신 회원님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여러분들의 일상을
격하게 응원하며 이 후기를 보고 계시는
것은 그만큼 하드래빗에서 자신을 위한
행복의 일부분을 찾으시는 거라 믿으며
원했던 행복을 영위하기를 기원합니다.